검색결과
-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용인 '제3회 상상포럼'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6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문화도시 사업 시민활동가 활동 사례 및 민-관-학 합동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제3회 상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상상포럼’은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차년도 사업으로 환류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의 문화자본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문화도시 시민활동가들의 활동 사례와 함께 지난 5개월간 민-관-학이 함께 모여 진행한 연구 및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용인형 문화자본지표의 개발 과정과 목적을 소개하는 경기연구원 김성하 박사의 기조 발제로 포럼의 막을 열었으며, 세 명의 시민활동가(도시기록가 서근미, 시민문화기획자 최지호, 로컬커뮤니티디자이너 조예은)가 이번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용인형 문화자본지표의 항목인 ‘관심’, ‘참여’,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시민활동가들의 발제 이후에는 사회적 경제 분야 연구자로 활동 중인 성공회대학교 김형돈 외래교수가 ‘문화도시 시민 활동의 문화자본 창출 효과성’을 주제로 시민 대상의 설문 결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이 문화자본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화도시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효과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지표개선과 추적조사를 통해 용인의 문화도시 사업효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 기반 흉부방사선영상 진단 시스템의 유용성 밝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영상의학과 김은경·이승수·신현주 교수,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성원 교수 팀이 인공지능 기반 흉부방사선영상 진단 시스템이 임상 현장에서 유용성을 지님을 밝혔다. 연구는 대한영상의학회가 발간하는 SCI급 국제 저널 ‘Korean Journal of Radiology(IF 7.109)’ 6월 호에 게재됐다. 병원에 따르면 흉부방사선영상은 건강검진, 수술 전 검사, 입원 전 검사, 폐 및 심혈관 질환 검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폐렴, 폐암, 결핵, 기흉, 폐기종, 흉수, 심비대 등 여러 질환에 대해 시행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다. 그러나, 의료 인력의 한계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즉각적인 판독이 어려워 임상과 전문의가 임의로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에, 판단을 보조해주는 인공지능 진단 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으며, 최근 딥 러닝 기술의 큰 진전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진단 기술 또한 급속도로 발전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흉부방사선영상 진단 시스템의 유용성과 실제 임상 현장에의 성공적인 적용 가능성을 살피고자 해당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사례로 연구를 진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개원 시부터 인공지능 친화적인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의료영상정보시스템)를 구축해 흉부방사선영상, 유방촬영영상에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탑재했으며, 임상적인 활용이 용이하도록 의료 환경을 조성해 활발히 사용해왔다. 연구 결과 인공지능 기반 흉부방사선영상 진단 시스템은 임상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의 모두에게 유용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의에게는 입원, 외래, 응급실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즉각적인 판단을 보조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영상의에게는 인공지능에 의해 정량적으로 평가된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정상 가능성이 높은 사진부터 판독하도록 함으로써 병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소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상소견을 가진 환자에 대한 판독 시간은 줄여줘 전반적인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했다.
-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제247회 제2차 정례회 행감 2일차 경제환경위원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7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안희경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 소관사항 감사에서 마을회관 관련 민원 처리에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충분한 주민홍보 등을 통해 농지취득 자격증명 신청 등 불허가, 반려 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각종 공사 인허가 시 시행사, 시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비산먼지 소음 등의 발생 감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위생단속요원을 적절히 그룹화하여 단속 효과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용인그린대학 교육생 모집 시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지도록 적극 홍보 해 줄 것을,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원동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지 침수피해 보상과 관련하여 보상 기준 등에 공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사 허가 관련 용인시 비거주자의 건축 난립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와 수지구 산업환경과에 각종 사업장 단속 업무 시 강력히 계도하여 동일한 위반사항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하연자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철저한 사업장 관리감독을 통해 비산먼지 민원 발생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기흥구 산업환경과에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위험 및 주변 식당의 천장 탈락 등 인근 주민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지역농업인들의 장점을 살려 지역연계성 있는 자원육성사업을 발굴해 줄 것과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농촌테마과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연계성 있는 테마체험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윤환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환경관련 각종 단속 추진 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노력할 것을, 기술지원과에는 모든 농가에서 혜택을 받도록 농협과 협조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홍보하고, 친환경미생물 악취저감사업의 농가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테마과에는 시민농장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주민 아이디어 공모 등 시민농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에 농업기술센터 관련 민선7기 공약과 신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정량적, 정성적 평가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미진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한근, 공모사업비 800억원 ‘쾌거’▲ 김한근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국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등 총 사업비 798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공모사업 52개 사업이 선정, 국도비를 포함해 총 7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8년 선정된 공모사업 총 70개 사업에 352억원과 대비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2배 초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동해안 헬스케어 힐링 벨트 조성 /국비 90억원, 도비 36억원, 시 54억원, 민간 1억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국비 53억원, 도비 7억원, 시비 47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로컬푸드 생산․소비 마케팅 통합지원/ 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 사업/ 국비 46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4억원, 민간 2억원) 등이다. 이는 시 재정 형편으로 추진할 수 없는 대규모 사업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과 연계해 적은 시비 부담으로 큰 효과를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한근 시장은 국가 정책방향 상 지역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자체 재원 부담이 필요한 실정을 감안해 국도비 확보액의 정량적 성과보다는 시민 체감도, 기대효과,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하반기 예정 중인 제2차 문화도시 지정 등 추가 공모사업이 선정·완료되면 국도비 등 사업비 확보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근 시장은 “취임 이후 조직개편 등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 자체 재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대규모 사업이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수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와 직결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강릉시, ‘8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도내서 ‘처음'[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大賞)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1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인 생산성 수준을 측정했으며 4대분야(지역경제, 정주여건, 재정역량, 인적역량) 16개 지표에 대해 정량적 지표를 측정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 30일 경주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서 강릉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김한근 시장 외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경제, 문화기반시설, 사회복지시설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평생교육, 지역안전지수, 통합재정지수 분야 등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 8회의 생산성 대상 시상에서 강원도내 시·군중 최우수상 수상은 강릉시가 처음이라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생산성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강릉시민이 함께 이룩한 성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서울시, 도로 평탄성 향상 위해 맨홀정비 품질 개선안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는 도로의 평탄성 및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맨홀 정비 신기술공법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실내시험, 공용성 평가 등을 통한 시공품질 개선안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평탄성 향상을 위한 맨홀정비 신공법 시공품질 개선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맨홀 정비후 공용 기간별, 공법별 조사대상을 선정한 후 현장 표본조사, 사용재료 실내시험 등을 통해 보수공법별 특성 및 파손원인 분석하고, 대형 시험장에 실제와 똑같이 맨홀을 설치하고 중차량 이상 하중을 반복적으로 재하(구조물에 하중을 작용 시키는 것)해 장기 공용성을 평가하는 포장가속시험을 실시하는 등 맨홀주변 파손원인을 근본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시 도로상 관리대상 맨홀은 ’16년 말 기준 약 60만개로 서울시에서는 ’16년 마련한 맨홀안전등급제·점검의무화 등 규정에 따라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매년 약 4,000개소의 불량맨홀을 정비하고 있다.본 용역은 제안요청서 설명회(6월 28일)를 거쳐 7월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계약업체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에 따라 기술능력평가 80%와 가격평가 20%를 합산해 고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최종 협상이 완료되면 계약을 하게 된다.기술능력평가는 맨홀에 대한 유사용역 수행실적 등의 정량적 평가와 본 용역의 과업 수행능력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해 최종 평가 점수를 산정한다.이번 용역은 맨홀에 대한 공용성 평가를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맨홀정비 신기술 공법별 현장 표본조사 분석을 통해 재료 및 시공방법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조기파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 시공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용역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 홈페이지주소 : 서울계약마당 http://contract.seoul.go.kr, 조달청(나라장터) http://www.g2b.go.kr배광환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용역은 불량맨홀 보수공사의 공용성평가를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용역 결과를 통해 맨홀 시공품질 개선 기준이 마련돼 시행되면 도로의 평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맨홀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창업하려면 패스트컴퍼니가 되라"[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창업열풍이다.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 장년 층의 실업률로 인해 취업보다 창업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셜 컨설팅 그룹 SCG는1월부터 개시할 ‘Fast company Capability First year’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패스트컴퍼니를 지향하는 24개 역량 전략을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강연한다. SCG가 정의하는 패스트컴퍼니의 의미는 창업 3~4년 내 IPO 상장, 연 매출액 300억원, 회원수 100만 이상인 전도유망한 벤처 기업으로, SCG패스트컴퍼니 연구소의 비전은 단지 몇 개의 패스트컴퍼니를 키우는 것을 넘어 충분한 성장인프라를 갖춘 스몰 벤처타운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CG패스트컴퍼니 연구소가 주최하는 첫번째 대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며, 창업 이후 회사를 빠르게 키울 24개 분야의 역량 강화 노하우(Know-how)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Capability First year 프로그램 이후에도 CEO 마인드, Brand, Strategies, Funding, Go to market 분야의 5개 강연 커리큘럼을 프로그램화 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 사업모델 설계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G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국내외 패스트컴퍼니 100여개를 분석했고, 패스트컴퍼니가 되기 위한 핵심성공요소를 도출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3백여개의 스타트업, 벤처들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24개의 방대한 주제가 정리됐으며, 이는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제들로 구체화됐다. 매 월 정부정책, 환경 변화, 산업 변화, 경쟁 상황 등을 고려한 두 가지 주제들을 선별했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패스트컴퍼니로 성공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SCG 대표 고영은 “패스트컴퍼니는 모든 창업자가 꿈꾸는 이상이지만 모두가 가능하지는 않은, 1%밖에 되지 않는 벤처의 아이디얼 타입이다. 이번 Fast company First year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트컴퍼니 성장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더불어 스타트업, 벤처 CEO들의 현업 이슈가 함께 논의되고 즉각적으로 해결되는 컨설팅 기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을 넘어서 패스트컴퍼니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 및 역량이 필요한 현 스타트업, 벤처 관계자들이 개인 컨설팅을 받는 듯한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의 첫 강연은 30일 오후 3시부터 동작구민회관에서 개최되며 SCG의 고영 대표가 직접 강연한다. 두 분야의 주제가 연속으로 진행되며, 각 강연은 2시간 30분씩 진행되어 오후 9시 경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Capability First year 프로그램의 1월 주제는 사업계획서 작성/정부지원 성공 창업이며, 2월 투자유치전략 / 투자제안서, 3월 서비스 기획 개발 / 제품기획개발, 4월 정량적 시장조사 / 정성적 시장조사,5월 온라인 마케팅 / 모바일 마케팅, 6월 B2C 고객 개발 / B2B 고객개발, 7월 사업모델 개발 / 신사업 파일럿 테스트, 8월 멀티태스킹 / 부하직원 동기부여, 9월 브랜드 스토리텔링 / 브랜드 신뢰감 강화, 10월 B2B 제안서 / 1장 기획서 작성법, 11월 파워포인트 활용 시장 분석 보고서 / 이슈마케팅, 12월 기업종합목표설정 / 프로젝트 기획 설계로 총 24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창업, 스타트업, 벤처, 그리고 패스트컴퍼니로 회사를 키우는 데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https://goo.gl/4LsMlA(사업계획서 작성의 모든 것) / https://goo.gl/aGKwDg(정부지원 성공 창업의 모든 것) 에서 가능하다. 좌석이 조기마감 될 가능성이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하며, 프로그램 문의는scgfastco@naver.com / 010-4500-7253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고: http://scgtalent.com http://scgfast.com
-
김민기 의원, 2015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용인 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용인을)이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뽑은 2015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회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2,3차 델파이조사와 국회의원 상호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하여 총 20명의 국회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유일하게 김민기 의원이 선정됐다. 김민기 의원은 ‘2015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과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항상 지역구인 용인시민의 격려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국정감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과거의 정량적 평가에서 벗어나 예산집행, 주요정책 및 사업의 추진사항, 인사관리 등 기관운영,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 등의 운영, 기타 등 5개 분야의 항목 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를 지역 유권자들이 다음 총선에서 표심에 반영하도록 총선용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19대 국회의원들의 공약이행정보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
수원시, 좋은고등학교 만들기에 나선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관내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0일 ‘2014년 좋은고 육성 지원 사업’평가를 실시하고 일반고 13개교와 특성화고 3개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반고 중 태장고등학교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7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우수상을 받은 7개 학교는 각 5000만 원, 장려상을 받은 2개학교는 각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성화고 중에서는 수원공고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5천만 원을 지원받고 우수와 장려상을 수상한 학교는 각각 4천만 원,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지원교육청과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대폭 수렴했다. 시는 대학진학실적, 학업 성취도 향상도, 취업실적, 학생 교육환경 등 정량적 평가와 2013년 특성화 사업성과, 2014년 특성화 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계획 등 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학교에 보조금 예산편성의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함으로써 좋은고 육성지원 사업에 대한 학교와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부족으로 추진할 수 없었던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관내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좋은고 평가를 실시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